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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자율방재단, 포항 ‘힌남노’ 피해 복구 ‘구슬땀’

  • 입력 2022.09.21 15:13
  • 기자명 최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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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17일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포항 구룡포 일대 태풍 피해 지역에서 복구 활동을 펼쳤다.

주말임에도 영천시 방재단원 42명은 오전 8시 포항시 동해면으로 출동해 온실 복구를 비롯해 침수주택 정비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재경 영천시 자율방재단장은 “할머니 혼자뿐인 집들을 방문해 장롱, 항아리 등을 정리하며 작게나마 도움의 손길을 보탤 수 있어 단원들 모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지난 9월 8일 ‘의용소방대’ 27명, ‘새마을회’ 15명 포항시 지원을 비롯해 ‘재난지킴이’, ‘한마음봉사단’ 등 많은 민간단체들이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 봉사활동에 나섰다.

또한 설동수 영천시 부시장 등 공무원 207명도 총 6회에 걸쳐 경주, 포항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자율방재단 배웅에 나선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웃에 대한 연대의식과 봉사정신이 가득한 여러분 덕분에 언제나 든든하다”라며 자율방재단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방재단 활동을 당부했다.

/최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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