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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다양한 행사 '풍성'

시민·학생 많은 참여 기다려

  • 입력 2022.09.07 15:29
  • 기자명 홍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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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도서관센터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이벤트 ‘블라인드 북’과 ‘어린이 책 빙고’, ‘우리의 이야기, 하나의 책’, ‘#당신의 독서공간을 소개해주세요’ 등이 운영되고 있다.

‘블라인드 북’은 책 표지와 제목을 가린 비밀 책으로, 겉면에 책과 관련된 키워드만 확인할 수 있다. 시민은 전시된 블라인드 북의 키워드를 보고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골라 빌려간다.

키워드만 보고 선택하기 때문에 책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좋은 책을 소개받을 수 있고, 독서가는 고정된 독서 취향에서 벗어나 새로운 책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 책 빙고는 어린이가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는 행사로 독서미션이 적힌 빙고 판을 받아 독서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이다.

▲미션지는 4*4 빙고 판으로 구성돼 있다. 도서관에서 자신이 원하는 빙고 판을 받아가서 독서의 달 내에 빙고를 한 줄 이상 완성하면 된다.

▲우리의 이야기, 하나의 책은 짧은 글쓰기를 할 수 있는 체험이다. 주제별 노트에 자신의 이야기를 써보는 프로그램이다. 책을 읽는 것에서 나아가 직접 글을 써볼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당신의 독서공간을 소개해주세요는 온라인으로 책을 읽는 공간과 책장을 공유하는 이벤트이다. 평소에 독서를 하는 공간이나 책장 사진을 찍고 #나의독서스팟, #나의책장, #고양시도서관 태그를 달아서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독서의 달 행사는 화정도서관 등 16개 시립도서관에서 9월 1일부터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goyanglib.or.kr) 또는 전화(031-8075-902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화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 양육자를 대상으로 초등·중·고학년 글쓰기 지도법을 배워보는 ‘살아 숨 쉬는 글쓰기 인도법’을 9월 14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 살아 숨 쉬는 글쓰기 인도법은 아이들이 흥미롭고 솔직하게 글을 쓸 수 있도록 글쓰기를 지도하는 방법을 익히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양육자 20명을 대상으로 9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온라인 줌(ZOOM)으로 운영하며 송수민 독서토론 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강의와 실습이 함께 이루어진다. 첫 번째 시간에는 페트리샤 폴라코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프레드릭’, ‘점’ 등 읽어주기 실습과 다양한 글쓰기를 해본다.

두 번째 시간에는 ‘브루노를 위한 책’, ‘우리 가족입니다’ 외 다수의 그림책을 소개하고 솔직하고 자세하게 글쓰는 방법을 익혀본다. 마지막 시간에는 ‘난 과자로 배웠다’, ‘일기 똥싼 날’ 등의 동화책을 읽어보고 다양한 독후활동 소개와 서평쓰기 등의 실습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8월 31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화도서관(031-8075-9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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