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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과 함께 하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추진

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관계부처·18개 시군·민간단체 등과 함께 안전점검·신고, 안전문화 캠페인 집중 실시

  • 입력 2022.08.24 16:05
  • 기자명 백윤섭·심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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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관계부처, 시군, 민간단체 등과 함께 지난 17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59일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해 집중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은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안전 위해요소 집중점검, 재난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훈련, 캠페인 등 안전실천 활동을 도민과 함께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활동이다. 

올해는 시군의 자율성과 책임성에 기반해 산사태 취약지역 등 최근 사고 발생 및 노후․고위험 시설, 도민 관심과 점검 필요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7개 분야 902개소를 선정해 합동 점검을 하게 된다.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다양한 점검 장비를 활용하고, 지역 내 안전전문 단체와 협력해 점검할 예정이며, 향후 점검결과에 따라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에는 안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다양한 방법을 활용한 안전문화 캠페인과 홍보를 함께 추진한다. 

집중점검의 주체가 기관뿐만 아니라 도민이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1가구 1안전점검 실천운동(100%목표) 캠페인’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면서 강원도 內 모든 가구(68만)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ICT 기반)으로 가정용 자율점검표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도민이면 누구나 직접, 쉽고 편리하게 안전 점검에 동참해 행복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강원도 재난안전실 박동주 실장은 “기후 또는 사회 환경 변화 등에 따라 재난 발생의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아울러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백윤섭·심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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