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시컨벤션 산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SETEC에서 세텍메가쇼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텍메가쇼 2022’는 국내 최대 리빙・푸드・주방용품 박람회로 250개사 40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주요 전시 품목은 홈&라이프쇼(생활용품, 홈 인테리어, 디지털・가전제품), 다이닝쇼(주방가전, 주방잡화, 주방인테러어 및 가구), 푸드쇼(지역인증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유기농 제품), 뷰티&패션쇼(스킨케어, 남녀의류, 건강관리용품, 헬스기구) 등으로 홈인테리어, 홈트레이닝, 지역특산품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SETEC 제2전시장에서는 대형유통사 1:1 구매 및 수출상담회 및 신제품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대형유통사 1:1 구매 및 수출상담회는 대형유통사 53개사와 참가기업 150개사간 1:1 매칭 상담을 진행, 참가기업의 유통 판로 확보 및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 쇼케이스는 참여기업 200개사의 신제품 전시를 통해 전시회 방문 바이어 및 참관객에게 자사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이번 전시회 참가기업 7개사가 참여하는 ‘온라인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 방송기간은 19일부터 26일까지며 매일 5시부터 1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쇼핑라이브는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손잡고 진행하는 온라인쇼핑 사전방송으로 참가기업의 제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세한 제품 소개 및 실시간 구매가 가능하도록 진행된다.
전시회 속 전시회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관람객에 인기가 높은 ‘팔도밥상페어’가 열려 메가쇼와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더욱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특산물 가공식품’, 밀키트,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 등을 대거 선보일 뿐 아니라 평소 접해보지 못했거나 손질이 어려워 시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지역특산물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양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