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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바로봉사단 수해 복구 지원에 구슬땀

  • 입력 2022.08.18 15:52
  • 기자명 황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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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바로봉사단장(전정미)은 지난 폭우로 인해 동작구 신대방1동의 침수가구 현장을 방문해 피해복구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동작구 신대방1동 인근은 도림천이 범람하고 제방이 무너져 내리는 등 이번 폭우로 인해 피해가 극심했던 지역이다. 이날. 마포구바로봉사단원 13명은 침수가구현장에서 집안에 가득찬 물과 토사를 제거하고, 가구 및 물건정리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도왔다.

복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현장에 와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처참했다"고 하며 "작은손길이 모여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한다"고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

또한, 전정미 마포구 바로봉사단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망연자실해있을 이웃을 위해 단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며 "수해를 입은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위해 많은 봉사자 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포구 바로봉사단은 지난 7월 8일 서울시 재난대응 바로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창설된 단체로 마포구 관내뿐 아니라 서울전역의 재난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연대활동을 하고있다.

/황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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