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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독거어르신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규 장비 설치

  • 입력 2022.08.11 16:00
  • 기자명 김남두·전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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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독거노인의 댁내 화재, 낙상, 건강상 응급상황 등 발생 시 이를 실시간으로 소방서(119) 등과 연계해주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보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월부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1,552대를 보급하고 있다. 차세대 장비는 최신 사양의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심박・호흡), 조도・습도・온도감지센서 및 태블릿PC 기반의 통신단말장치(게이트웨이) 등 최신 ICT 기술을 전면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홀로 생활하는 노인이 스스로 응급 전화를 하기 어렵더라도 장비의 다양한 감지기(센서)들이 24시간 서비스 대상자의 활동, 심박・호흡, 수면시간 등을 확인하고 화재, 낙상 등 응급상황에서 119 구호 조치가 가능하도록 자동연결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보급 대상은 혼자 살고 있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에 속하는 노인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생활 여건,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를 선정하며,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남두·전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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