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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톤 유압프레스 이설 완료로 마그네슘 제품 상용화 본격화

2022년 8월부터 1만톤 유압프레스 장비 운용 개방 실시

  • 입력 2022.08.09 16:26
  • 기자명 김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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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1만톤프레스 장비를 스마트기자재산업센터(보성)로부터 신금속산업센터 마그네슘상용화지원동(순천)으로 이설해 정상가동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장비는 마그네슘 휠 형단조 등 경량소재의 열간 단조를 위한 장비로 프레임 및 메인실린더는 안전성 확보 및 소형경량화의 구현을 위해 Wire Winding타입으로 제작됐으며, 상부 슬라이드가 하강해 제품을 단조성형하는 장비로써 2011년 당시 보성 수송기기부품생산동(현 스마트기자재산업센터)에 구축해 가동되다가 마그네슘상용화지원동에 구축중인 마그네슘 소재 일괄생산체제라인에 없어서는 안될 주요 장비로 판단해 이설을 진행하게 됐다.

1만톤 유압프레스 장비 이설은 구조설계부터 피트공사, 전기공사, 이설용역을 2021년 8월부터 2022년도 7월까지 12개월간 진행됐다. 

전남테크노파크에서는 2022년 상반기 마그네슘 빌렛 제조에 성공한데 이어, 금번 1만톤 유압프레스 이설 완료로 향후 관련기업의 열간단조 응용제품 개발지원을 통해 기업육성에 매진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 신금속산업센터에서는 마그네슘 소재 실증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Mg빌렛 연속주조장비뿐 아니라 800톤급 다이캐스팅장비, 1,650톤 압출기, 1,100톤 압출기 등 다양한 장비를 구축하고 성능개선을 했으며, 향후 대면적정밀연마기, 마찰교반용접기, 쇼트블라스트를 추가적으로 구축해 수송기기용 소재부품 실증화 지원용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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