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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장 읍면동 주민과의 간담회 언론기자 홀대, 수행 언론인 홀대하면 시장 홀대 받는다

  • 입력 2022.07.24 15:58
  • 기자명 김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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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장은 18일부터  27일까지 양주관내 11개 읍면동을 찾아 주민들의 소리를 듣고자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현안파악과 시민밀착소통을 민선8기 제7대 양주시장으로서 주민들의 애로와  취임인사를 동시에 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시장은 각읍면동에서 취임사로 '열린행정, 청념행정'으로 새로운양주시정변화를 원하는 시민들을 만나 의견과 애로를 청취하며 민선8기 시정비젼과 시정운영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민과 대화시간에는 시장이 직접 민선8기 시정방향과 읍면동별 특화사업을 소개하고 지역의숙원사업, 애로, 건의 사항을 경청한뒤 시의 답변과 대안을 제시 하는 등 자유로운분위기 속에서 격의없는 대화를 했다.

양주시장은 이번. 읍면동 11개를 순회하면서 간담회에서 나온 민원. 건의사항을 성격별로 분류해  철저한검토로 시정운영에 적극반영해 시민들의 만족에  최선을 다한다 했다.

이와같은 시장의 행보에 읍면동장들이 미비한 아쉬움들을 남기고있다. 양주시장 읍면동 순회에  홍보를 위한 언론인들의 취재자리가 마련되지않아 한구석에서 사진촬영과 보도기사를 무릎에 수첩을 놓고 빠른기사송부에 많은 불편을 초래했다.

본취재인도 장흥면행복복지센터에 참석했고 단상에는 시장,면장,도의원,당협위원장,이장협의회장의 자리만마련 하고 사회단체장과 이장협의회소속 40명정도만 자리가 마련됐고 일반주민들은 보이지 않았다.

물론 언론인 취재자리는 찾을수가 없었다. 장흥면은 서울에 접해있는 양주시 청정마을이다. 이러한곳이 50여년이 넘도록 군사보호 구역과 그린벨트로 원주민들의 생활에 불편과 재산권 행사도 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고 사는곳이다.

양주시장의 면민과의 대화는 4년만에 열렸고 주민들의 불만과 애로가 많이 발생되는곳이다.

장흥면장의 동향보고로 시장이 알고는 있겠지만 현재도 동향이 파악되지 않고 모르고 있는부분이 본 취재진에게 하소연하는 주민이 많다.

이번 시장과의 면민대화는 주민들의 보이지않는 애로를 전부전해지리라 알고 본취재원도 참석했으나 간담회장은 사회단체, 이장협의회등 제한시킨 인원으로 틀에 박힌 간담회임을 직시 하게됐다.

내용을 살펴보면 장흥면장의 업무보고식의 경남아파트부지로 이어지는 버스노선이나 설명할것이 아니라 장흥면의 실질적인 창흥고가에서 삼상1.2.3리를 지나 정자다리까지 현재 진행중인 한전고압케이블 지중화공사 5~6m를 굴착하고 그속으로 광케이블을 심는 공사가 한창이다.

삼상1.2.3리는 도시가스가 설치되지못해 일반가스를 각가정이 사용하고 있다. 도시가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를 확인해보니 가스공사가 공사비 대비해 효율이 없다는것이다.

즉 공사비가 많이들고  소요세대가 작아서 이윤이 남지 않는다는 이유다.

어차피 광케이블공사가 시행되는것이면 장흥면장이 관내마을주민들의 애로를 이장, 반장을 통해서 동향을 파악하고 시장에게  보고해서 한전, 가스공사, 양주시와 동조해 광케이블과 도시가스관로를 같이 설치하는것으로 협의를 본다면 공사 예산절감과 삼상리 주민들의 연료부담및 경제적인 환경 을 만들어낼수 있는 능동적인 업무가 필요시 된다.

양주시장은 민선8기 출범을 알리면서 주민간담회를 통해서 시민이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해 지역발전기반마련을 철저히 추진해 끊임없는 노력의 경주와 틀에 박힌 일회성을 벗어나 진정한 마음으로 시민과 가까운곳에서 소통하기를 바란다.

/김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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