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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위해 힘 길러야”

이재오 장관, “北 남침야욕 우리 엿봐”

  • 입력 2011.01.10 10:32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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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현 기자 / 이재오 특임장관은 6일 시민사회단체인 국가정체성 회복국민협의회 신년교례회에 참석 인사를 통해서 “평화를 위해서는 힘을 길러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안보를 강조하면 평화를 해친다고 하는데 그 말 에는 동의하지 않음을 확실히 했다.
그 이유는 “햇볕정책이라는 이름으로 북한을 엄청난 지원으로 감싸 안았지만 돌아온 것은 지난 10여 년 동안 북한은 40여건의 정전협정위반을 했다”고 밝혔다.
“우리의 힘이 미국과 같은 거대한 힘이 있었다면 그들이 과연 도발을  했을까 의문스러운 것”이라는 뜻을 언급하며 “도발행위에 대한 절대적인 북한의 남침야욕은 항상 우리를 엿보고 있다”고 심중을 밝혔다.
“6.25이후 우리가 북한사람을 죽였다는 말은 들고. 보지도 못했다는 것을 세계가 다 아는 사실이다. 또한 40여건의 정전협정 위반에도 제대로 대처했다는 말을 들어 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우리는 대북햇볕 정책에 대해 깊이 반성해서 얄팍한 북한의 평화논리에 이끌려가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이러한 다짐에 대해 어느 누가 반대할 사람 있겠는가. 이 땅에서는 없을 것이라는 주장을 했다.
또한 우리는 북한의 평화논리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것이 2011년 정부의 중요한 임무이자 과제”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이고 이를 통해서 조국의 미래 50년 100년 후에 대한민국이 국제 사회에서 우뚝 설 수 있는 나라 만들고 또한 그런 나라를 걱정하는 국가 정체성회복 국민협의회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이 나라의 뿌리가 되어 왔듯이 앞으로도 이 나라의 중심이 되어 주길 당부한다”고 대의적인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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