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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장 당선인, 시작부터 혈세 낭비 하나?

양주시장 당선인, 시작부터 혈세 낭비 하나·

  • 입력 2022.06.19 16:09
  • 기자명 김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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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단체장 들이 경기북부지역 전원에서 당선되면서 각 지자체 당선인 측은 7. 1일 단체장 취임을 앞두고 인수위원회와 자문위원회 를 구성해 집행부 가꾸기에 혈안이다.

양주시 인수위원회는 양주시장 당선인 강수현을 보좌해 조직기능 및 예산현황파악 정책기조설정 준비등 을 담당하기위해 만들어진 인수위원회와 자문위원회의 전문성 보다는 선거에 힘을 실은 사람들에게 내식구 라는 차원으로 시민들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는게 아니냐며 당선인이 혈세를 시작부터 쉽게생각 하는것이 아닌가라는 시민들의 지적과 비난의 목소리가 들린다.

인수위원회와 자문위원회 전체 운영비는 자치단체 예산으로 책정되여 집행된다.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운영지원계획(예비비)을 보면 인수위원회 15명, 참석수당 2시간 기준 4,500만원 자문위원수당 10명 2,000만원, 식대 600만원, 사무실임대 600만원, 차량임대 360만원, 전산장비 PC, 복합기 등 4,260만원, 집기비품 임차 800만원, 백서책자 1,000만원, 영상백서책자 1,000원 기타비용 200만원등 총 1억 5,320만원이다.

더욱 비교되는 것은 인근 47만의 인구를 가진 의정부시는 8,000만원, 포천시는 8,715만원, 연천군은 6,500만원 이 책정되여 인수위원회 구성,운영과 인력예산(위원당1일 15만원)으로 집행되고 인근 지자체는 인수위원회가 종결되면 백서책자는 발간하지만 영상제작은 하지 않는 검소함이 보였다.

정부가 지난 1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시행으로 5월 31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6. 1 지방선거 이후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한 지자체 인수인계 메뉴얼(지방자치단체의 장 의 직 인수위원회 지침)을 배포했다.

이에따라 양주시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위반되지 않는 범위 내 에서 지난 9일 인수위원 15명과 자문위원을 포함해 32명의 명단을 제출해 예산집행을 요구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다른 인근 지자체는 절반의 운영비에 인수인 15명으로 양주시와 똑같은 활동과 기능을 보이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와 자문위원회는 정부가 내린 인수위원회 지침을 위반하지 않았어도

시민의 혈세로 집행되는 운영비를 정부지침을 빙자로 인근 지자체 보다2배 이상을 사용한다는 시민들의 비

난은 강력하게 다가올 것이다.

인근 지자체 동두천시장 당선인, 포천시장 당선인, 연천군수 당선인 들은 집행부 관계자 들에게 인수위원회 전체운영비는 최소경비로 예산을 낭비하지 말고 시민들의 알권리 차원에서 운영해야 된다며 예산낭비가

없도록 당부한것으로 전해지면서 양주시장 당선인 의 과도한 혈세 집행에 대해 시작부터 시민들의 세금을

무서워 하지 않고 울타리 안을 먼저 생각하는 발상은 버리고 양주시 발전에 진정한 시민들의 머슴이 돼야한다.

/김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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