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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둔전초 박채은, 소년체전 롤러 2관왕에 MVP 수상 쾌거

‘경기도를 빛내고 전국을 빛냈다’

  • 입력 2022.06.06 15:07
  • 기자명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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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둔전초등학교(교장 방혜정) 6학년 박채은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롤러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대회 2관왕과 더불어 종목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박채은은 5월 28~29일 이틀 동안 안동대학교 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롤러 여자 초등부 1000m 결승에서 1분34초95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전날 열린 3,000m 포인트 결승에서도 1위에 올라 대회 2관왕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박채은은 금메달을 딴 비결로 “혼자 앞에서 끌고 나가는 독주 훈련을 통해 체력을 키우고, 리듬을 잡는 연습을 많이 했다”면서 “훈련 때 코치님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언니 오빠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기록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2관왕에 오른 소감을 묻자 “신기록도 세우고 최우수선수로 선정돼 너무 좋고, 부모님과 지도에 힘써주신 코치님, 응원해주신 학교선생님과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요”라고 답하며 활짝 웃었다.

둔전초등학교 방혜정 교장은 “전국에서 기량이 뛰어난 학생이 모인 대회에서 자신의 실력을 잘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정말 자랑스럽고, 앞으로 몸과 마음이 잘 성장해 우리나라를 빛내는 훌륭한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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