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21일 오후 5시 개회식

유럽21개국, 아프리카 7개국, 남미 11개국 등 62개국 972명 선수참가

  • 입력 2022.04.20 16:18
  • 기자명 홍성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 선수단이 도착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베트남 선수단이 도착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시(시장 이재준)에서 열리는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오늘 오후 5시에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1700여명(내빈, 선수단, 시민 등)과 국제심판 60명, VIP, WT총재, 문체부장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열리는 제12회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지난 제11회는 2018년 대만 타이페이에 이어 4년만에 대한민국 고양시에서 유럽 21개국, 아프리카 7개국. 미주 3개국, 남미 11개국, 아시아 19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총 62개국 972명의 선수들이 참가 했다.

오스트리아 선수단이 입국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선수단이 입국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살펴보면 오스트리아 선수단이 지난 16일 처음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오스트리아는 R.Rey 단장 등 10명의 선수단이 이날 인천공항에 도착해 PCR 검사를 마치고 숙소로 이동했다. 오스트리아는 ▲공인품새에서 ‘30세 이하 남자 단체전’과 ▲‘30세 이하 남자 개인전’, ‘주니어 남자 개인전’, ▲‘65세 이하 여자 개인’, ▲‘30세 이하 여자 개인전’에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오스트리아에 이어 베트남 선수단도 입국을 마쳤다. 베트남은 N. Truong 선수단장 등 29명의 선수단이 ‘30세 이하 여자 단체전’ 등 9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우리나라와 이란, 미국 등과 함께 품새 강국으로 알려져 있다. 

고양시는 선수단을 맞이하기 위해 관계자가 인천공항을 찾아 간단한 영접행사를 진행하는 등 선수단의 입국을 안내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 

고양시티투어 고양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특별 노선 운행.
고양시티투어 고양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특별 노선 운행.

해외 선수단은 공항 입국 후 곧바로 PCR 검사를 실시하고, 숙소로 이동하고. PCR 검사 결과를 통보 받기 전까지 숙소에 대기하는 등 철저한 검사를 진행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2018년 대만대회 이후 4년 만에 태권도 종주국인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품새대회이다. 고양시는 많은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방역에 철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어느 대회보다 만족할 만한 대회 환경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회식에서 선보일 ‘고양시민 품새시범단’의 축하공연.
개회식에서 선보일 ‘고양시민 품새시범단’의 축하공연.

한편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금메달 68개, 은메달 68개. 은메달 136개, WT연맹 6개, 조직위 6개 등 284개의 메달과 종합시상 드로피 7개 등 이 걸려 있다, 오늘 (4월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고, 같은 기간 고양국제꽃박람회, 품새대회 특별 고양시티투어버스, 행주산성 야간개장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홍성봉 기자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