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李대통령 "北핵폐기 반드시 이뤄야"

  • 입력 2010.12.30 02:37
  • 기자명 서울매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내년에 6자회담을 통해 북한 핵폐기를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외교통상부 새해 업무보고에서 "외교통상부가 북한 핵 폐기 문제를 비롯해 통일에 대비한 세계 각국의 지지기반을 갖는 문제, 한반도 평화정착 문제를 주된 목표로 삼고 일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이처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 핵폐기와 관련, "6자회담을 통해 해결할 수밖에 없다"며 "6자 국가들의 성공적인 합의를 통해 내년 한 해 큰 진전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2012년 강성 대국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 북한 핵폐기를 6자회담을 통해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인 올 해 우리가 두 번씩이나 북한으로부터 도발 당했다"며 "한반도의 평화 정착은 중요한 과제이며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강한 국방력과 국민의 단합된 안보의식이 전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