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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협회장배 농구·탁구대회…일상회복 열망 담은 열띤 경기 펼쳐

  • 입력 2022.04.05 09:17
  • 기자명 이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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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관내 체육단체들이 4월부터 협회장배 농구대회와 탁구대회를 시작으로 위드코로나시대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일상 회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과천시농구협회(회장 진형석)가 주최·주관한 제17회 협회장배 농구대회가 2일과 3일 관문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관내 클럽 4팀, 관외 초청클럽 8팀에서 선수와 임원 등 12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동안 조별 예선 리그전으로 진행됐으며 10일 본선 토너먼트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탁구협회(회장 박태순)가 주최·주관한 제17회 협회장배 탁구대회가 3일 과천시민회관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관내 클럽 7팀에서 선수와 임원 등 12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남녀 혼성, 개인단식, 복식으로 진행했으며 클럽별 단체전도 열려 열띤 플레이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개회식 없이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와 음성확인 증명 회원만 참여하도록 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탁구대회에 참여한 이건국(문원동)씨는 “코로나 상황이지만 생동하는 봄을 맞아 모처럼 동호인들과 함께 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코로나19가 속히 종식돼 부담없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종천 과천시장은 양 대회에 참여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종목별 동호인들이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체육시설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천 관내 체육단체들은 시민들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 확산상황을 고려해 상반기 협회장배 대회를 개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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