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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구, 국제복싱 ‘명예의 전당’ 입성

한국 선수 최초 IBHOF 선정

  • 입력 2009.12.10 10:19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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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장정구(46)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국제복싱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됐다.
AP통신은 9일(한국시간) 장정구 세계복싱평의회(WBC) 라이트플라이급 전 챔피언이 프로복싱기자협회가 선정한 국제복싱 명예의 전당(IBHOF) 가입자 13명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한국 선수로는 최초의 영예이며,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내년 6월13일 뉴욕주 캐너스토타의 IBHOF에서 개최된다.
지난 1980년 프로에 데뷔한 장정구는 1983년 WBC 라이트 플라이급 세계챔피언에 오른 뒤 한국을 대표하는 복서로 명성을 쌓았다. 이후 1988년 15차 방어에 성공힌 뒤 타이틀을 자진 반납했다.
장정구는 1년 후 다시 링에 돌아왔지만 2승3패의 전적을 남기고 은퇴를 선택했다.
장정구는 프로 통산 38승(17KO) 4패를기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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