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새 수목극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극본 이경희·연출 최문석)가 만화로 옮겨졌다.
제작사 iHQ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순정만화로 제작돼 지난달 25일부터 인터넷 만화포털 툰도시(toondosi.nate.com)에 연재 중이다. 만화가 이현세의 제자 김종중이 그림을 맡아 총 8권 분량의 만화책으로도 만든다.
iHQ 측은 “드라마 방송 중에 만화로도 연재하는 것은 국내 최초”라며 “드라마와 만화 속 인물들을 비교해가며 보는 것도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10대에 운명적인 사랑을 맛본 남녀가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헤어진 뒤 다시 만나 아픔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고수(31), 한예슬(28), 선우선(34), 송종호(33), 조민수(44), 남지현(14), 김수현(21)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