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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투어, ‘가장 멋진 선수’ 팬 투표

양용은·배상문등 경합 예상

  • 입력 2009.12.10 10:15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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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가장 멋진 인상을 남긴 선수를 내 손으로 뽑는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한국프로골프투어(KGT)는 “오는 17일 밤 11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Leave an impression상’ 온라인 팬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투표는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와 SBS골프닷컴, 포털사이트인 다음의 골프섹션에서 배너광고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1인이 1일 1회에 한해 2명에게 투표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 50%와 행사 당일 현장투표 50%가 합산돼 선정된 수상자는 오는 18일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펼쳐지는 ‘발렌타인 2009 한국프로골프 대상시상식’에서 발표된다.
2009년 KPGA투어 발렌타인 포인트 10위 이내 및 발렌타인 상금순위 10위 이내, 국내대회 우승자, 해외대회 우승자에 해당하는 15명이 후보자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김대섭(28·삼화저축은행)이 3년 만에 슬럼프에서 벗어나며 우승을 차지해 이 부분 수상을 했지만 올해부터 선정방식이 온라인투표와 현장투표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또 다른 재미를 줄 전망이다.
15명의 후보자 가운데 타이거 우즈(34· 미국)를 꺾고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과 대상 및 상금왕, 덕춘상(최저타수상)을 휩쓴 배상문(23·키움증권), 만년 2위에서 올 해 우승을 차지한 김대현(21·하이트맥주), 작년 수상자 김대섭 등이 경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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