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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종합사회복지관·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설 명절’나눔 행사 실시

  • 입력 2022.01.27 10:18
  • 기자명 김대실·최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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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실·최종일 기자 /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정선)은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본부장 이재로)와 함께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설 명절이 이웃들 간의 관계성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가 회복되는 계기가 돼 주민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지역복지의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는 후원금 200만원을 지원하고 떡국떡, 전통과자 등 명절음식과 다과를 포장해 이웃들과 나누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수행했다.
명절음식 나눔을 비롯해 양육가정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만두, 한복 만들기 키트를 지원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활동사진과 새해 덕담을 온라인 지역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 SNS에 공유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키트를 지원받은 주민들이 기증한 샴푸, 통조림, 라면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으로 명절 선물상자를 제작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침으로써 주민이 주민을 돕는 건강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재로 본부장은“명절을 앞두고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과 만나 덕담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지역주민과 함께 나아가는 기관으로서 미약하게나마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꺼운 마음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채정선 관장은 “가족과 단절돼 홀로 생활하는 주민분들이 많아져 남들에게는 즐거운 명절이 오히려 취약계층 주민들에게는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며“복지관과 지역사회가 소외된 이웃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앞으로도 지역복지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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