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기자 / 양산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022년 양성평등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지정 공모사업으로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양성평등 촉진 및 문화 확산 사업, 일반 공모사업으로 ▲지역사회 안전 증진 사업 등 총 3개 분야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6,000만원으로 지정 공모사업은 사업당 12백만원 이내, 일반 공모사업은 사업당 6백만원 이내로 지원되며, 자부담 비율은 총사업비의 10%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양산시에 주된 사무소를 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 등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가 해당된다.
공고내용은 양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양산시 여성가족과(392-2512)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양성평등 지원사업은 1차 해당부서의 지원자격 등 서류 심사, 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3월부터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경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양성평등 지원사업은 역량 있는 지역여성과 민간단체·기관이 많이 참여해 시민이 공감하는 사업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성평등 실현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