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종, 여민전 구매한도 확대로 지역상권 활로 모색

설맞이 2월 한달 간 여민전 구매한도 30만→80만 원 상향

  • 입력 2022.01.24 09:32
  • 기자명 신병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병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2월 한달 간 지역화폐 여민전(지역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를 현행 3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상향·운영한다.
구매한도가 상향된 만큼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캐시백 혜택도 기존 3만 원에서 8만 원으로 늘어 난다.
이번 상향·운영은 개인구매한도, 캐시백 혜택을 확대해 소비를 촉진시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여민전은 총 3,000억 원이 발행됐으며, 그 중 2,978억원(발행액 대비 99.3%)이 사용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상권의 효자노릇을 해왔다.
시는 이에 힘입어 올해 여민전 운영에 있어 추가경정예산과 세수 확보를 감안해 지난해보다 확대 발행할 예정이다.
월 개인 구매한도는 30만 원을 유지하되, 설·추석 명절이 포함된 2월과 9월에는 소비수요를 고려해 50만 원을 추가해 1인당 최대 8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정부의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급과 함께 여민전 구매한도 확대로 소비 진작에 나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관내 소상공인을 비롯 시민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