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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인천2호선 UTO 운영 공청회 개최

무인열차운행과 관련 오는 20일 인천YWCA 강당에서 대시민 공청회 열고 안전성 논의

  • 입력 2022.01.04 15:50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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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UTO(무인열차운행)와 관련, 오는 1월 20일 오후 2시부터 인천YWCA 강당에서 대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10월 열린 인천언론인클럽 컨퍼런스에 이어 인천2호선 UTO 시범운영에 대한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 및 의견을 수렴하고자 진단연구용역을 통해 검증 받았던 인천2호선 UTO 운영의 안전성 등에 대한 논의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청회 좌장은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인 고존수 의원이 맡았으며 유세움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 송원대학교 철도운전시스템학과 한기율 교수, 철도기술연구원 정종덕 박사가 발제를 한다. 그리고 패널로는 인천일보 이순민 기자, 인천평화복지연대 이광호 사무처장,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 박상용 역무지부장, UTO추진단 한문희 단장이 참여한다.
또한 시민참석자 10명을 모집하는데, 1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신청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ictr.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이번 공청회는 그간 공사가 추진해 온 인천2호선 UTO의 준비 과정과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의 토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시민들의 의문사항 및 우려 사항에 대해 충분한 답변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인천2호선 UTO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 및 우려를 충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고려해 참석 인원을 49명 이내로 제한하는 대신 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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