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실·최종일 기자 /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지난 26일 첫 단체 입장객으로 연천 궁평초등학교 1~6학년 56명과 교사 8명 등 총 64명이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박물관을 찾아 시설물을 관람하고 나라사랑 의미를 되새겼다고 밝혔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염 방지를 위해 단체관람객의 견학을 제한해 왔으며 가족이나 개인 등 5인 미만 인원에 한해 입장해 관람할 수 있었다. 그러나 11월 들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코로나 정책 변화에 힘입어 박물관에서도 마스크 착용과 충분한 거리를 두고 박물관 입장제한을 전부 완화해 시행중에 있다.
동두천시는 앞으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대형군장비(탱크, 헬리곱터) VR콘텐츠 체험존 등 신기술이 적용된 콘텐츠를 이용해 실감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물을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