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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소년센터, 청소년 플리마켓 수익금 기부

  • 입력 2021.11.26 13:55
  • 기자명 이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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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식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재용)이 운영하는 서구청소년센터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이 만든 물건을 판매하는 ‘아무거나 마켓’을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을 인천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재능과 가치를 살려 제작한 물품을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함으로써 청소년의 역량개발과 가치 창출을 도모해 미래 지역사회를 이끄는 인재로 양성하고자 진행됐다.
5월 14일(금), 5월 15일(토) 서구청소년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고 10월 13일(수)부터 11월 10일(수)까지 서구청소년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마켓으로 운영돼 총 632,300원의 수익금이 발생했다. 수익금은 저소득 청소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내꿈무지개 또래상담 동아리(북인천여자중학교), 인천디자인고등학교 자원봉사단 동아리 등 8개 팀으로 총 139명이며, 플리마켓 셀러로 참여한 청소년 이○○(청라중, 15세)은 “내가 만든 물건이 수익금이 돼 장애 청소년을 위한 활동에 사용된다고 하니 뿌듯하다. 부디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빛나는 재능이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청소년의 다양한 역량개발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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