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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금곡동 남녀새마을협의회, 취약계층 위한 김치 나눔

  • 입력 2021.11.25 14:55
  • 기자명 이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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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웅 기자 /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센터장 손일성)는 지난 23일 금곡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순복)와 새마을협의회(회장 강성준)에서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직접 담근 김치 300포기를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김치 나눔에서는 김장을 하기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금곡동 남녀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정성스럽게 담가 맛있게 완성된 김치 300포기를 기부했다.
또한,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와부읍새마을지도자회[남](회장 황완섭, 고문 이강동)에서 직접 농사지어 후원했으며, 완성된 김치는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양호)에서 총 30가정에 비대면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강순복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과 직접 땀 흘려 봉사에 참여하고 나눔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더불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건강도 좋지 않아 김장을 할 수 없는 형편이었는데 이렇게 이웃들의 봉사로 나눔을 받으니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에 손일성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특히나 추운 겨울을 걱정하고 있을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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