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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민선7기 구정운영, 구민 10명 중 7명 긍정 평가

구민의 목소리를 듣다, 구정만족도 및 정책수요 조사 실시

  • 입력 2021.11.19 10:49
  • 기자명 이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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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천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민선 7기 구정 운영에 대한 구민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구민 10명 중 7명꼴로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은평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의 기간 중 구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선 7기 은평구의 전반적인 구정 운영에 대해 응답자의 69.1%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가장 만족하는 정책분야로는 ▷주거환경 분야(51.4%) ▷교통 분야(48.6%) ▷보건복지 분야(36.6%)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기 중 추진한 주요 정책이나 이슈에 대한 평가로는 ▷GTX-A 서부 경전철 등 광역교통망 확충 노력(80.2%) ▷선별진료소 및 접종센터 설치 등 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78.0%) ▷임산부 및 영유아 차량이동 지원 ‘아이맘택시’ 사업(58.5%) ▷그린모아모아사업(56.3%)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이 지역 교통환경 개선과 관련한 정책 만족도와 기대감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구정 운영에 집중해야 할 분야로는 ▷도시정비 사업(35.1%) ▷철도교통망 확충(31.4%)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강화(26.2%) ▷역세권 개발(25.1%) ▷권역별 문화·체육시설 확충(22.2%) 순의 응답을 보여 지역 개발 및 시설 확충 등 ‘인프라 구축’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복지서비스’의 확대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3년여의 구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구민 여러분의 기대가 큰 교통망 개선 등 도시 인프라 구축, 1인 가구를 비롯한 새로운 위기 계층 발굴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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