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호 기자 / 울주군은 2021년 상반기‘마을 큰나무아래 쉼터 조성사업’완료 후에도 마을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아 온양 중광마을 입구에 추가로 정자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양읍 중광마을에서 마을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정자를 지어 사용하고 있었으나 시설 노후화로 낡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기존 정자는 철거하고 울주군에서 마을 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정자를 새로 설치했다.
기존 쉼터를 철거하고 산책로를 추가했으며, 밀생으로 빽빽하게 자란 수목의 전정작업과 고사목 정리 등 수목 관리작업도 완료했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 2006년도부터 마을 쉼터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재까지 총 195개소에 마을에 설치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부터는 신규 설치 사업과 정비사업 병행해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마을 쉼터는 주민들이 함께 이야기하고 쉴 수 있는 쉼터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