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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하나님과 함께하는 자녀기도 노트

나의 언어가 아닌 하나님의 언어로 쓰는 자녀 기도 노트

  • 입력 2021.11.08 09:55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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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건강한 기도를 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자녀를 위한 기도는 부모의 경험, 감정, 기대 등에 치우쳐 적절한 중심을 잡기가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인정받는 여느 저자들의 기도문을 잠시 나의 것으로 빌리곤 한다. 예를 들어, 『하나님과 함께하는 자녀기도 100』이랄까.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저자가 두 아들을 키우며 하나님 앞에 써 내려갔던 절절한 기도문을 읽고 읊고 체득할 수 있다.
하지만 저자의 기도문을 넘어 자신만의 기도문을 완성하고 싶다면, 이 기도 노트에 솔직한 마음을 적어볼 수 있다. 자녀로 인해 지친 마음, 버거운 마음, 막막한 마음, 즐거운 마음, 환한 마음, 기대되는 마음 등. 그 무엇이든 진심 어린 기도의 토대가 될 것이다.
저자는 자녀 기도 노트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막막한 부모들을 위해 간단한 조언도 남겨 두었다. 짧은 기도문과 세 가지 질문이 매일의 가이드가 돼 준다.

저자 김민정 목사
담임 목회자로 6년, 회사 사목으로 8년간 사역했다. 현재는 좋은목회연구소 소장으로 10여 년째 사역 중이다. 특히 새가족 사역에서는 국내 최고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저술가이자 강연자이다.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성도들이 성경적이고 올바른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지금까지 수년간 기도문 시리즈를 출간해 왔다.
저자는 과거 치열한 일터에서 사목으로 섬길 때, 직원들이 바쁜 아침에 잠깐이라도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과 동행하며 하루를 보내기를 소원했다. 그리고 고민 끝에 이메일과 카카오톡 메신저로 기도문을 보내기 시작했다.
이후 기도문은 회사 직원뿐 아니라 외부 사람들에게도 알려져 뜨거운 호응과 지지를 얻었다. 그 결과 『하나님과 함께하는 출근길 365』를 필두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아침기도 365』, 『하나님과 함께하는 말씀기도 365』, 『하나님을 찬양하는 감사기도 365』, 『영어로 드리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아침기도』, 『하나님이 도우시는 치유의 시간』등이 출간됐다. 현재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매일 아침 생생한 기도문을 전달하고 있다.
기도문 외 저서로는 『이야기로 본 새가족 성경공부』, 『준비된 선물』, 『모든 성도는 이제 인대인이다!』(이상 생명의말씀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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