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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목회, 영산 조용기 목사 추모예배 드려

이영훈 목사 “우리는 조용기 목사님의 영적 유산 계승해야”

  • 입력 2021.11.04 10:43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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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영산목회자선교회(회장 전호윤 목사, 이하 영목회)에서 고 조용기 목사 장례 후 50일째 되는 날 추모예배를 2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성전에서 드렸다. 전호윤 영목회장의 사회로 김경문 목사(증경회장)가 대표기도를 드렸고, 추모의 영상을 보며 조용기 목사의 행보를 다시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영목회사모들이 추모의 노래를 불렀고, 이영훈 목사(영목회 고문)가 ‘삼중축복의 은혜’라는 제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오순절날 성령이 강림한 것 같이 오늘날 조용기 목사님께서 받으신 성령의 영을 우리가 이어받아야 한다”며 이를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이 목사는 “우리는 조용기 목사님의 영적유산을 계승 해야 한다”며 “아브라함에서 이삭에게, 이삭에서 야곱에게 계승한 것처럼 우리도 조 목사님의 영적 유산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양조용기심장병원이 최근 유엔에서 승인이 됐다”며 “감사하게도 엊그제 유엔에서 정식으로 조용기심장병원 건축을 재개해도 좋다는 허가서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스승목사님의 영적 유산을 계승하기 위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성령 안에서 하나됨을 이뤄야 한다는 것”이라며 “교회 안에도 잘못된 풍조가 들어와서 편가르기를 하고 갈등과 다툼이 생겨나는 것을 본다. 절대 우리는 성령 안에서 하나됨을 깨뜨리면 안 된다. 모든 동역자들이 힘을 모아 귀한 사역을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이 목사는 “우리가 하나돼 스승님의 영적 유산을 계승한 이후에 맺어야 할 열매는 교회 부흥이다. 은혜에 보답하는 일은 교회 부흥밖에 없다”며 “천국 가서 주님 앞에 설 때 잘했다고 칭찬받고, 그것에서 환히 맞으실 조용기 목사님도 뵐 수 있도록 맡은 사역에 최선을 다하는 우리 모두가 되자”고 독려했다.
설교 이후 김상길 목사(영목회원, 시인)가 추모시를, 조민제 회장(국민일보)이 가족을 대표해 인사를 했다. 최성규 목사(초대 영목회장)의 축도로 조용기 목사 추모예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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