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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대표 명소 출렁다리 ‘더 안전하게’

마장호수·감악산 출렁다리 안전관리 실태 점검 실시

  • 입력 2021.10.22 12:00
  • 기자명 김대실·최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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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실·최종일 기자 / 파주시(시장 최종환)가 22일 마장호수 출렁다리(광탄면 기산리 산150-1, 연장 220m)와 감악산 출렁다리(적성면 설마리 48-6, 연장 150m)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파주시 안전총괄과 등이 합동으로 출렁다리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검측장비 등을 활용해 진행됐다.
점검을 통해 ▲바닥프레임 및 바닥판, 기초 세굴·침하·손상 여부 ▲주 케이블 장력조절장치 및 상·하부 브래킷 부식, 난간 케이블 소켓·연결핀 이상여부 ▲코로나19 방역관리실태 등을 살폈다. 파주시는 점검결과 안전조치 요구 사항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보강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겠다는 방침이다.
파주시는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감악산 출렁다리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제3종시설물로 지정, 매년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연 2회 이상 정기안전점검을 하는 등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마장호수 누적 방문객은 129만명이며, 감악산 힐링파크 방문객은 24만명이다. 특히, 마장호수는 호수 전체를 전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호수를 산책할 수 있는 둘레길(총 3.3km)로 조성돼 있어, 가을철 관광명소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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