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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총동문회, ‘공공의대 설립’ 성명 발표

‘공공의대 설립은 시대의 요구이자 인천시민에게 보답하는 길’ 시민공감대 형성 위해 앞장

  • 입력 2021.10.21 15:07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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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국립대학 인천대 총동문회가 21일 성명을 내고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은 인천시 공공의료 확충과 인력 양성체계 구축은 사활을 걸어야 할 시대적 요구이자 시민의 염원이다.”면서 “17만 동문의 힘을 모아 범시민 서명운동을 비롯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대학교는 올해로 개교 42년을 맞아 대학민주화운동의 유일한 성공을 바탕으로 시립대를 거쳐 2013년 국립대학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인천대학교 동문들은 “이처럼 인천대의 눈부신 발전은 300만 인천시민의 사랑과 성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기에 언제나 ‘인천시민의 대학’ 임에 무한한 자긍심을 새기고 있다.”고 자부하면서 “교수·학생·직원·조교와 동문의 하나 된 염원이 언제나 강력한 동력이 돼 공공의대 설립을 쟁취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들은 “국제관문도시인 인천광역시는 인구 1천 명당 의사수가 2020년 기준 2.5명으로 7개 특·광역시 중에서 여섯 번째로 백령도를 비롯한 옹진군과 강화군 등 168개 도서를 품고 있는 인천의 의료체계는 절대 부족한 실정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인천대는 현재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만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결코 쉬운 길은 아님을 잘 알고 있지만 그 노력에 인천대 총동문회도 전력을 다해 힘을 보탤 것”이라며 “인천대가 지역거점 국립대학의 책무를 다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300만 인천시민께서도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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