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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민행복포럼, 정책토론회 개최

‘순천도심활성화와 균형발전전략’ 주제로 정책토론회 가질 예정

  • 입력 2021.10.20 11:58
  • 기자명 최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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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운 기자 / 순천시민행복포럼(이사장 김현덕)이 지난 9월에 이어 오는 28일 오후2시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전문가와 시민이 참석하는 가운데 ‘순천도심활성화와 균형발전전략’ 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외곽지역에 아파트 난립으로 도심 공동화를 부채질 하는 난 개발에 대해 강한 우려를 제기하며 내년도 지방선거에 순천시장 출마를 준비하는 포럼의 김동현 상임대표가 원도심 활성화와 균형발전전략을 위한 나름대로의 근본적인 방안을 제시하면서 진행된다고 한다.
토론회의 순서는 포럼 김동현 상임대표의 기조 연설과 대한도시정비관리협회 최종연 교육연구원장의 주제발표, 정종민 경남대 겸임교수와 한국도시정비사업조합중앙회 강세정 정책기술위원의 지정 토론후에 청중 토론순으로 진행된다.
포럼 김동현 상임대표는 ··순천시가 20여년 동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수 천억원을 투입했으나 원도심은 물론 신도심까지 죽어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순천시의 일관성 없는 도시개발정책에 기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순천시는 2030 도시기본계획에는 컴펙트시티(압축도시)를 지향하겠다고 발표해 놓고, 정작 도시외곽에는 엄청난 양의 아파트 건립을 허가 하므로서 학생들의 통학권, 교통 혼잡, 환경문제 등을 야기 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삼산중학교 신대지구 이전에서 교훈을 찾았어야 한다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특히 순천시는 현재 인구 28만이나 2030년 34만을 기준으로 6만명이 증가 할 것으로 보고 아파트 인허가 등 주택정책을 펼치고 있으나, 인구절벽의 시대에 과연 이런 숫치를 신뢰 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즉시 수정된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책토론회는 순천인구 증감전망과 외곽지역 공동주택 건립 타당성, 황금프라자를 매입해서 행정타운으로, 조은 프라자를 제2의 문화건강센터로, A.C 지구 등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도심 인구를 유입시키는 활성화 하는 방안 등을 주요 토론과제로 선정하고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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