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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청년센터, 퍼실리테이터 전문가 양성교육과정 운영

  • 입력 2021.10.13 11:42
  • 기자명 이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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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호 기자 / 울주군 청년센터(센터장 이태호)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울산민관협치지원센터에서 울주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울주청정넷’) 및 울주군 청년을 대상으로 한 멤버십캠프‘퍼실리테이터 전문가 양성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퍼실리테이터는 토론이나 회의에서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표출하며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가를 의미하며, 최근 집단 간의 갈등 해결, 의사 결정을 위한 회의 등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퍼실리테이션의 이해 및 기술 ▲절차와 도구 ▲퍼실리테이션 기법에 대해 배운 후 직접 ▲워크숍 디자인까지 해보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울주군 청년들이 지역의 청년 문제를 파악하고, 청년정책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이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청년 리더의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일간 총 24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교육수료증이 수여됐으며, 교육수료자 중 희망자에 한해 자격증 발급을 위한 실무와 심사를 거치면 퍼실리테이터자격증(민간) 발급이 가능하다.
울주군 청년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시간 동안 마스크를 벗을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주신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교육과정 이후 자발적으로 스터디 모임 결성, 실무 프로그램 개설 등을 센터에 요청할 정도로 적극적인 울주군 청년들의 열정이 울주군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정책 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청정넷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30여 명의 울주군 청년들이 분야별 청년 정책 모니터링 활동과 청년 정책 발굴 등 청년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청년정책협의체로, 올해 12월 2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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