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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농업기술센터, 포천 강풍콩 판로책 마련 나서

  • 입력 2021.10.01 14:24
  • 기자명 김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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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기자 /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경기육성 콩 생산기술시범사업’을 추진하는 포천시콩연구회(회장 조석구)와 4대째 콩을 가공하는 김구원선생두부(주식회사 성호)의 납품계약을 성사시켰다고 1일 밝혔다.
경기육성 콩 생산기술 시범사업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강풍콩을 확대 재배하는 사업으로, 콩연구회원 17농가가 참여해 10월 말 수확 예정이며 생산하는 강풍콩 전량은 김구원선생두부(주식회사 성호) 가공업체에 납품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성호는 4대째 국산콩만을 가공해 판매하는 업체로 ‘김구원선생두부’라는 브랜드로 마켓컬리 등 유명 유통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성호와 포천시콩연구회는 2019년 20톤 납품계약을 시작으로 3년 연속 납품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에는 40톤을 농협 수매가에 200원을 추가한 금액으로 납품가를 결정했다.
‘김구원선생 두부’ 김동윤 대표는 “포천시와 계약하는 물량으로는 전체 가공량을 조달할 수 없어 남부지역에서 생산되는 물량을 쓰고 있다.”라며 “포천에서 생산되는 콩은 품질면에서 우수해 추가 납품을 받고 있으니 많은 연락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포천 강풍콩은 품질면에서 우수해 가공업체에서 선호하는 콩 품종으로 인지도가 향상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판로확보로 농가소득향상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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