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실·김백호 기자 / 고양시 식사동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식사동 청소년쉼터 청소년들에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식사동에서 미용실을 운영 중인 이계순 원장과 식사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미용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했으며, 평소 비용 등의 문제로 선뜻 미용업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외형에 민감한 시기인 청소년들에게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미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생관리를 도모했다.
문명희 주민자치 위원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를 펼쳐주신 이계순 원장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러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