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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치매어르신께 행복꾸러미 전달

추석맞이 치매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행복꾸러미 전달로 호응↑

  • 입력 2021.09.27 13:20
  • 기자명 이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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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곤 기자 / 구례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추석 한가위를 맞아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행복꾸러미’를 가정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제공 대상자는 구례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문척면, 간전면 치매 어르신 중 홈스쿨링 참여자 22명,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15명으로 총 37명을 선정했다.
행복 꾸러미는 한과 및 유과, 견과류, 인지 워크북, 색칠교재, 색연필, 마스크, 미끄럼 방지 양말, 근육 통증에 호응도가 높은 쿨링겔, 파스, 치매안심센터 홍보 책자로 구성했다. 특히 치매 어르신들은 미끄럼방지 양말이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등 눈높이에 맞는 필수품이라며 맞춤형 서비스에 매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례군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꾸러미 전달했다. 추석을 앞두고 말벗이 돼드림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행복 꾸러미를 전달해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배회감지기 지급 등 치매어르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증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 프로그램은 10월 1일부터 재운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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