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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드림스타트 아동 위한 ‘돼지갈비 후원품 전달식’ 개최

김성재 배터져 숯불갈비 대표, 2600만원 상당 양념돼지갈비 후원

  • 입력 2021.09.23 13:10
  • 기자명 이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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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천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3일 추석을 맞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가구를 위한 ‘돼지갈비 후원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종로구 낙원동 소재 넘버원 배터져 숯불갈비(대표 김성재)에서 2600만원 상당의 양념돼지갈비를 후원했다.
배터져 숯불갈비 직원과 김성재 대표의 고향 향우회 자원봉사자들은 주말을 이용해 정성껏 양념돼지갈비를 준비했다. 전달 대상 인원을 고려해 1~3인은 2kg, 4~6인은 4kg, 7인 이상은 6kg씩 넉넉하게 담았다.
이날 후원받은 양념돼지갈비는 아동복지시설 은평구드림스타트를 통해 지역 사례관리 아동 가구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재 대표는 “지금처럼 어려울 때일수록 더 많은 나눔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작은 나눔이라도 베풀 수 있을 때 실천해야 한다.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계속해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기부라는 것이 마음에 있어도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 일인데, 은평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모든 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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