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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집중형 발전상 모색

동남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4차회의 개최

  • 입력 2010.12.08 23:40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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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 기자 / 동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3개 시·도지사 공동위원장, 이하 동남권광역위) 제 4차회의가 7일 창원 풀만 호텔에서 김두관 경상남도지사의 주재로 부산광역시 허남식 시장, 울산광역시 박맹우 시장, 김석조 부산광역시의회 제1부의장, 서동욱 울산광역시의회 부의장, 박동식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이언오 부산발전연구원장, 이은진 경남발전연구원장을 비롯한 총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동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동남권 광역위 사무국으로부터 동남광역경제권 장기발전구상과 2010년 주요 업무추진 상황 및 2011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2011년도 동남권 광역위 예산(안)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동남권 광역위 옥우석 사무총장은 장기발전구상과 2011년도 업무보고를 통해 광역위 출범이후 지난 1년 동안 다져온 업무역량을 바탕으로 “동남권을 문화와 환경의 조화위에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녹색성장을 구현해 주민이 안심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동남권이 지향하는 미래 모습으로 부산·울산·창원·사천권, 내륙 등 다핵형의 공간틀을 유지하는 가운데 권역내 각 지역경제권간 산업차원의 분업이 비교적 명확해 지는 한편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산업클러스터가 형성되고 단일 경제권으로서 거래 및 자금의 역내 순환이 괄목할 만큼 이루어 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권역내 거점 도시권과 주변지역의 연계기능 분담이 부분적으로 개통한 광역도시철도로 강화되며, 각 거점 도시간에는 1시간 이내로 물리적 시간이 단축돼 지역 경제권간 산업차원의 분업이 명확해지는 한편, 각 거점간 기능분담을 통한 균형집중형 지역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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