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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간부회의 운영 방안 개선 발표

현안 사항 대응과 부서 협업 높여...소통과 화합 중심으로 개선

  • 입력 2021.09.15 13:09
  • 기자명 채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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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두 기자 / 인천 동구가 현안 사항의 대응력을 높이고 부서 간 협업을 지향하기 위해 구청 간부 회의를 전면 개선했다.
구에 따르면, 매주 월요일 오전에 진행돼 온 간부회의가 주요 업무에 대한 일방적인 보고 방식으로 편중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13일부터 주요 업무보고와 함께 매월 1~2회 자유형식의 소통 회의를 개최해 주요 업무와 현안 사항의 효율적 진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정기적으로 자유롭게 발언하고 소통하는 ‘토론형’회의로 개선한다. 
또한, 일상·반복적인 내용은 지양하고 정책추진에 필요한 쟁점을 중심으로 논의해 서로 상호보완을 할 수 있는 회의 방식으로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유원근 기획감사실장은 “동구의 현안 사항과 주요 업무에 대해 도움이 되는 회의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주요업무보고 간격을 2주로 간소화하고 회의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직원들의 업무 부담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허인환 구청장은 “동구 발전과 새로운 변화를 위해 실시하는 회의 형식 변경을 통해 구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동구만의 효율적 행정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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