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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모바일 집콕! 운동라이프’ 운영

9월6일부터 11월3일까지 네이버밴드와 카톡에서 비대면으로 프로그램 진행

  • 입력 2021.09.06 10:53
  • 기자명 이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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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천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자택 내 생활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각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만예방과 신체활동 운동 프로그램 ‘모바일 집콕! 운동라이프’를 6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온라인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집콕! 운동라이프’는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의 변화에 따라 신체활동량이 감소하고, 체중이 증가하는 등 건강생활습관의 변화와 더불어 은평구민의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이 8.2% 감소함에 대응해 자발적인 신체활동 습관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했으나 코로나로 보건소 프로그램 중단돼 참여가 어려웠던 구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빠르게 마감됐다.
프로그램은 ‘라이브 운동교실’과 ‘운동미션 참여’로 구성됐다. ‘라이브 운동교실’은 네이버밴드에서 오는 9월 8일부터 주2회로 수요일 오후 3시 30분과 금요일 오전 10시에 운영한다. 특히 은평구민 누구나 자택 또는 나혼자 운동이 가능한 곳에서 참여 가능하며, △올바른 걷기의 필요성과 이해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단계별 운동 △유산소·근력 운동과 유연성 운동 등의 교육으로 8주간 다뤄질 예정이다. ‘운동미션 참여’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주1회 월요일에 운영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모바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신체활동 제한을 극복하고, 지친 마음과 체력을 회복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대면 건강증진교육의 한계가 발생해 비대면 서비스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되는데 그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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