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부산교육청, 체험 꾸러미 활용한 ‘영양교육 클래스’ 운영

  • 입력 2021.05.11 11:56
  • 기자명 조병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병선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초등학교 8개교 742명과 중학교 10개교 278명을 대상으로 영양체험 꾸러미를 활용한 ‘슬기로운 영양교육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클래스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체험학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현장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것을 올해 중학생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 클래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체험용 식재료와 활동지 등을 담은 영양체험 꾸러미를 학교별로 지정된 날에 배송해 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 꾸러미에 담은 식재료는 전통고추장을 담글 수 있는 고추장, 고춧가루, 메주가루, 천일염, 쌀엿 등이다.
학생들이 꾸러미에 동봉된 활동지 내 QR코드를 스캔하면 영양체험 프로그램의 학습콘텐츠로 연결된다. 이 콘텐츠를 보면서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영양교육체험관은 지난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고추장을 직접 담그고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통꾸러미를 제작,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 “이 교실은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