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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여성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 입력 2021.04.09 14:18
  • 기자명 김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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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기자 / 포천시는 8일 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포천시 양성평등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2월 포천시 여건과 환경을 분석하고, 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포천 맞춤형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착수됐다. 시는 2월 20일부터 11일간 포천시민 1,2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수행기관인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포천시의 여성친화도시 조성환경 및 여건 분석,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과 유관기관 전문가 의견조사를 토대로 포천시 양성평등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환경 분석을 진행했다.
이날 용역보고회에서 심창보 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포천시의 특성을 살린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안전한 도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여성의 사회참여와 일자리가 많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양성이 평등하고, 사회적 약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5월 중순 최종적으로 나온 연구용역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안전 등을 구현해 가족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정주 여건이 마련된 도시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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