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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메이커 스페이스 i7(아이세븐) 개소

연세대 국제캠퍼스 공간에 3D 프린트랩, 우드워킹샵 등 갖추고 전문메이커 활동 지원

  • 입력 2021.02.23 14:15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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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혁신적 창업가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며 제품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창작 활동 공간이 문을 연다.
인천광역시와 연세대는 2월 23일 오후 박남춘 시장, 홍준호 산업정책관, 임동주‧김희철 시의원, 서승환 연세대 총장, 국제캠퍼스 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학교 메이커 스페이스 i7(아이세븐) 개소식’을 가졌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창작자(메이커)가 제품과 서비스를 창작・개발하고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장비를 지원하는 공간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박남춘 시장은 메이커 스페이스 시설을 직접 체험해보고 살피며,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메이커 스페이스의 의의와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번에 개소한 연세대학교 메이커 스페이스 i7은 중소벤처기업부 2020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마련한 인천시 8번째 공간이자 첫 번째 전문 랩이다.
연세대 3,165㎡의 공간에 오픈한 ‘메이커 스페이스’는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3D 프린트샵, 전문 3D 프린트랩, 우드워킹샵, 크래프트샵과 PCB랩 등이 마련돼 전문 랩으로써 전문메이커의 고도화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 내 일반 랩-창업지원기관을 연계하는 전문 공간으로 기능하게 된다.
시는 관내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공모에 관내 관련기관 및 단체들이 신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인천의 8개소에 대해 사업비 3억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기발한 상상력과 도전 정신을 가진 인천의 발명가들이 메이커 스페이스에 모여 마음껏 도전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세계적인 창조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인천시는 스타트업파크, 창업마을 드림촌 등 창업가들을 위한 열린 공간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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