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기자 / 울주군은 2021년 주민과의 대화를 ZOOM을 이용한 온라인 소통방식인‘랜선으로 떠나는「울주군 행복소통열차」’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행사에 어려움이 있고, 보다 다양한 연령층과 울주군 미래 발전을 주제로 토론하기 위해 소통에 변화를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세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30대(40여명) 40·50대(40여명)으로 참석패널을 구성할 예정이다. 60대 이상(60여명)은 ZOOM 소통 방식의 애로사항을 감안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영상회의시스템으로 직접 소통에 참여할 수 있다.
행복소통열차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연령대별로 진행된다. 3일 20·30대(19시 ~ 20시 30분) / 4일 40·50대(19시 ~ 20시 30분) / 5일 60대 이상(14시~15시 30분) 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군민을 위해서는 울주군 공식 유튜브 채널‘울쭈T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군민들의 댓글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울주군 행복소통열차 탑승(참여) 신청은 울주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담당자 이메일 접수(seraph2002@korea.kr)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월 18일부터 1월 27일까지 선착순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랜선으로 떠나는 「울주군 행복소통열차」운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복소통열차가 미래 행복한 울주를 위한 다양한 정책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