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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 구내식당 ‘잔반통 없는 날’시작

  • 입력 2021.01.12 11:52
  • 기자명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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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기자 / 울주군은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1월부터 울주군청 구내식당의 음식물 잔반통을 없애는‘잔반통 없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청사 구내식당은 하루 평균 600여명의 공무원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주 1회 잔반통을 없앨 경우 배출량 감소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횟수는 1월부터 3월까지는 매주 수요일 주1회, 4월부터는 매주 수요일, 금요일 주2회‘잔반통 없는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방법은 식당 이용 직원들을 대상으로 남은 잔반이 있는 부서는 현황판에 체크하고, 매월 실천 우수부서를 선정해 홍보물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울주군은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좀 더 큰 감량 효과를 얻고, 나아가 언제 어디서든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습관을 길러 식습관 문화 개선에 앞장서서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에 기여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특히 코로나19로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이 급격히 늘어난 지금 잔반을 줄이는 것이 더욱 절실하므로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더불어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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