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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따스미(美) 목도리로 전하는 따뜻한 온기

코로나19 및 겨울철 한파 극복 위한 목도리 지원

  • 입력 2021.01.04 15:02
  • 기자명 윤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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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길상 기자 /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0일 코로나19 상황과 겨울철 한파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따스미(美) 목도리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목도리는 50여 명의 중구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들이 한 땀 한 땀 손수 뜨개질해 제작한 것으로 중구 12개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총 1,200개가 전달됐다. 이는 추후에 각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진행됐고 그로 인해 직장인, 대학생, 청소년 뿐만 아니라 지방에 거주 중인 자원봉사자도 함께 제작에 참여해 힘든 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황예빈 자원봉사자는 “목도리 뜨개질을 하는 동안 소외계층을 생각하게 됐고, 제가 뜬 목도리로 누군가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최근 심각해진 코로나19 상황과 더불어 겨울철 한파까지 찾아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따스미(美) 목도리로 코로나19와 추운 겨울을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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