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김효숙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는 한편, 23일 0시부터는 모든 공립 공공시설의 운영을 중단하는 등 총력 방역 태세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일반관리시설 중 PC방 단체 협의회와 5개 구청 담당부서와 함께 간담회를 가지고, 관내 PC방 323개소의 방역수칙 준수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자율방역에 철저를 기해 줄것을 협조 요청하는 한편, 구청 소관부서에도 방역수칙 준수 여부 지도· 점검에 철저를 강조했다.
황규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사업주 및 이용객 모두 안전하게 PC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다소 느슨해진 마음가짐을 다잡지 않으면 2단계 격상이라는 불편한 선택을 할 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며 적극적이고 성숙한 대응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