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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민 6명 확진판정 '가족·타지역 확진자 접촉 및 해외입국자’

  • 입력 2020.11.17 15:12
  • 기자명 홍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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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봉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민 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16일 현재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545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516명(국내감염 476명, 해외감염 40명/타 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541번째 확진자는 지난 8일 해외에서 무증상으로 입국했다. 지난 10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미결정 판정을 받고 14일 재검사해 15일 저녁 확진판정을 받았다.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542번째 확진자는 고양시 476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덕양구에 거주하는 543번과 544번째 확진자는 53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545번째 확진자는 인천 미추홀구 16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5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해 16일 확진판정 받았다. 이외에 16일 고양시민 1명이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3명이 확인됐고,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769명(해외유입 4,166명)이라고 밝혔다. 11월 16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수도권 미술대학원·동아리 관련해 11월 1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며, 서울 동작구 카페와 관련해 11월 14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고, 서울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해 11월 14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최근 1주간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집단발생 349명(33.1%), 선행 확진자 접촉 257명(24.4%), 해외유입 197명(18.7%), 조사 중 158명(15.0%), 병원 및 요양시설 93명(8.8%) 순으로 나타났다. 과거에는 수도권 집중적 발생 및 특정집단 발 대규모 발생했으나 최근에는 비수도권 포함 전국적으로 일상 속 다양한 집단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행·행사·모임 증가에 따른 가족·지인 간 집단발생 증가, 무증상·경증 감염자 누적으로 지역사회 감염 위험 증가, 동절기 요인(실내생활 증가·환기 부족·바이러스 생존 환경) 등으로 전국적인 대규모 확산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수도권은 주간 일 평균 확진자가 99.4명으로 거리두기 1.5단계 전환 기준(100명)에 근접했고 강원(13.9명)은 기준(10명)을 초과해 양 권역의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에 대해 중앙과 지자체 간 협의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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