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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고객만족 소비자 초청 팜파티’ 호응

진도 유자마을에서 오감만족 팜파티로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 높여

  • 입력 2020.11.05 15:32
  • 기자명 안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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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주 기자 / 진도군이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소비자 초청 팜파티’를 개최해 호응을 얻고 있다.
팜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농가가 소비자를 초대해 농산물 홍보·판매와 체험 등을 제공하는 행사다.
최근 지산면 삼당리에 위치한 진도유자마을 농장에서 60여명의 고객을 초청, 진도의 농산물을 꾸준히 찾아주는 소비자에 대한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
‘진도 유자마을’ 농장은 직접 만든 액비로 해풍을 맞고 자란 유자와 비타민의 보고라 불리는 황금봉을 재배 하고 있으며, 이번에 유자 생산 시기에 맞추어 팜파티를 개최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고객들과 경기도 두레 생협 관계자들이 함께한 이번 팜파티에서 유자농장 둘레길 걷기로 코로나19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자연 환경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유자청 담그기와 도자기 만들기 체험으로 즐길 거리와 함께 전통 국악과 성악가 초청 공연 등을 함께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고객은 “택배로만 받아보던 진도 농산물이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자라는 것을 직접 보니 더욱 믿음이 가고, 꾸준히 구입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팜파티 행사 등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농가 소득 향상과 진도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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