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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비대면 힐링관광도시 브랜드 띄우기 나서

  • 입력 2020.11.02 13:05
  • 기자명 백윤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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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섭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위드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면서 혼자 또는 지인과 함께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려는 여행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각 도시마다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관광객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릉시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수도권을 대상으로··비대면 힐링 관광도시 브랜드 인지도 확립··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사업비 1억 3천만 원을 들여 강남역, 서울역, 왕십리역 등 서울 8개 지역 지하철 역사 내부 외벽 및 스크린도어에 외부광고를 시행하고, 서울-경기지역 순환노선 버스 7대 외부 랩핑광고를 올 연말까지 시행한다. 주요 테마로는 산림 관광자원을 활용한 대관령 치유의 숲, 헌화로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여행, 빈티지한 옛 골목 감성 여행지 명주동 골목길을 집중홍보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트렌드가 된‘아웃도어 관광’분야에 있어 강릉 관광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온라인 영상광고도 추진한다.
강릉시에 따르면 최근 플라잉 낚시, 서핑, 템플스테이, 별밤투어, 등산 등 다양한 액티비티 상품을 촬영해 강릉 매력을 감성적으로 어필할 TV용 영상광고 촬영을 마쳤고, 오는 11월부터 송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후, 영상과 영어자막을 추가한 SNS채널용 버전을 별도제작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홍보할 계획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당장 종료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번 온-오프 광고마케팅을 통해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잠재여행객에게 우리시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직접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비대면 관광시장을 강릉시가 선제적으로 선점할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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