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모 기자 /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이종무)는 계양구 사랑뜰봉사단(단장 김연목, 회원 30여명)과 공동으로, 22일 관내 가정․노인․학교 폭력 피해 가정 중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가정을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계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사랑뜰봉사단은 도배, 장판 교체 및 조명 수리, 화장실 개‧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진행했고, 수혜자인 이〇〇씨는 “워낙 오래된 집이고 낡은 곳이 많아 손 델 생각도 못하며 살았는데 경찰과 시민단체의 관심으로 집이 깨끗해져 너무 기쁘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계양경찰서는 지난 8월부터 매달 사랑뜰 봉사단과 함께 관내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생필품 지원, 명절 음식 지원 등의 봉사를 진행해왔다.
이종무 서장은 “앞으로도 우리 경찰은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했다.